공지사항 및 잡담 6

생존 신고입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서 동인 소설 [단간론파 파르데스]를 연재하고 있는 풀루스입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세줄요약 있습니다. 솔직히 그냥 연재 자체에 의욕이 떨어졌었었습니다. 처음에 신이 나서 캐디를 하고 스토리를 짜고, 머리 속에서 시나리오 재미있게 쓰는 건 매우 다른 일이니까요. 대가리로 에필로그에 외전까지 다 구상을 해봤자, 프롤로그도 몇번을 갈고 뒤집고 만든 걸 다시 뒤집고... 그런 상태에서 1챕 연재를 딱 맞닥뜨리니까 너므 막막했습니다. 트릭이나 재판은 대략적으로 짰었지만, 그것도 맘에 안 들었고... 그러고 나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었습니다. '그냥 대충대충 쓰고 나 혼자 쓰는 일기장으로 만족할까', '차라리 팀을 만들면 내가 혼자 하는 것보다 나을까?', '걍 다 때려..

첫인상표+익명질문함

단간하면 첫인상표라고 생각해서, 첫인상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어제 프롤로그 마지막화와 함께 올리려다가, 조금 시기상조가 아닌가해서 냅뒀는데, 일단 올려보기만 합니다...! +추가로 익명질문함(pushoong.com/ask/8858137424)을 만들었습니다. 스포일러만 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질문이든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프롤로그, 챕터 1, 2 개편 작업

안녕하십니까. 아마 이 글을 보실 거의 모든 분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프롤로그와 챕터들을 보셨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썼던 생존 신고 댓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제가 만든 작품에 퀄리티에 독자분들도, 저도 만족하지 못하는 문자 그대로 불만족스러운 퀄리티에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 애정만으로 이 일을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가 때려치우면 그건 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기대를 해 드리라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제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내보고 싶습니다. 프롤로그와 챕터 1, 2는 제가 구상한 이야기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읽기 좋고 재밌는, 제가 단간론파 시리즈를 보면서 느꼈던 두근거림을 재현하는 방향으로 차례차례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

챕터 1의 후기와 Q&A

안녕하세요. 단간론파 파르데스를 연재 중인 풀루스입니다. 단순히 단간론파를 좋아하는 마음에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던 작품이었던 단간론파: 파르데스의 프롤로그와 챕터 1이 10편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사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에는 무작정 시작해 보자는 생각에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상하고, 캐릭터를 짜고, 트릭을 짰습니다. 결과는 1챕터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싫으나 좋으나 단간론파의 1 챕터는 작품의 시작점이자 가장 강한 흡입력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점이 한없이 부족했던 챕터였다고 생각합니다. 추리와 트릭 부분은 부실하고, 캐릭터는 주인공과의 접점을 가진 캐릭터를 제외하곤 대부분 버려지다시피 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은 이어지는 소중한 질..

안녕하세요 풀루스입니다.

안녕하십니다 저는 쌩초보 작가 풀루스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시리즈인 단간론파 시리즈의 동인소설 단간론파: פרדס[파르데스]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아직 설정과 캐릭터를 짜는 시작단계이지만 설정을 다짜고 준비가 되는 대로 프롤로그로 뵙겠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P.S. 로고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위의 로고는 조잡하게 자체 제작을 한 것이라...